Hereditary (2018) 영화


Director: Ari Aster
Writer: Ari Aster
Cast : Toni Collette, Milly Shapiro, Gabriel Byrne, Milly Shapiro, Ann Dowd
Music : Colin Stetson



내가 호러계열을 많이 보는 편인데,
슬래셔나 고어, 좀비물 등은 무서워서 본다기 보다는 특유의 중독성 때문에 보는 편이고,
정말 무섭다고 생각하는 호러장르는 오컬트물이다.

오늘 본 유전은 오랜만에 무섭다는 감정을 느낀 영화.
배우들의 연기, 영상, 편집, 음악, 스토리 등 다 좋다. 
영상과 음악과 배우들이 만들어가는 무거운 분위기는 늪에 잠기듯 천천히 공포감에 둘러싸이게 한다.
친절히 설명하는 영화가 아닌, 분위기로 공포감을 만들어가며 간간히 힌트를 주는 편이라서, 장면이나 대사를 놓치거나 이해를 못하면 공포감이 줄어들 수 있을 수도 있다.

잔인한 장면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, 무서운 장면은 많다.
특히, 제일 좋았던 장면은 엄마가 머리로 창고 두드리는 장면.(예고편에 있는 장면. 손으로 두드리는 줄 알다가 그 장면 보고 깜짝 놀람.ㅋ)

정말 공포영화라는 장르를 붙힐 수 있는 그런 영화 한편 봤다.


* 곡성이랑 비교를 하던 데, 내가 보기엔 전혀 다르고 유전이 더 무섭다. 왜 비교하는 지도 모르겠음.
* 극장에 나 이외에 2명 있었는데, 텅빈 극장에서 보니 더 좋았다.흐흐








덧글

  • 역사관심 2018/06/12 06:43 #

    고어물이나 슬래셔무비 질색이고, 심리적인 공포가 진짜 공포영화라 생각하는지라 최근의 이런 류의 영화재붐은 정말 환영합니다. 이 작품도 기대중입니다.
※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